오초아 부진할수록 신지애는 웃는다
2009.09.22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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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랭킹 1위 로레나 오초아(멕시코)가 흔들리고 있다.
야후닷컴은 22일(한국시간) '도대체 오초아에게 무슨 일이 생긴 것일까'라며 의문을 제기하고 나섰다.
오초아는 올 시즌 LPGA투어에서 2승을 챙겼지만 톱3에 진입한 것은 단 세 번에 불과하다. 지난해 톱 3에 아홉 차례 진입해 7승을 거둔 것과 비교하면 납득하기 어려운 성적이다.
반면 오초아가 흔들릴수록 신지애(21·미래에셋)의 웃음꽃은 활짝 피어나고 있다. 신지애는 삼성월드챔피언십에서 3위에 그쳤지만 신인왕은 물론 상금랭킹 1위와 올해의 선수, 그리고 다승왕에서 여전히 선두다.
특히 최대의 경쟁 상대이자 극복의 대상인 오초아가 침체의 늪에서 헤어날 기미가 보이지 않아 목표 달성에 유리하다. 야후닷컴은 오초아의 부진에 대해 "앞으로 있을 사적인 변화 때문에 심적 혼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오초아는 올해 말 멕시코의 항공사인 에어로멕시코의 CEO 안드레스 코네사 라바스티다와 결혼할 예정이다. 이 때문에 멕시코시티의 새로운 저택으로 거처를 옮겨야 한다. 오초아는 "나는 항상 내 개인적 사생활에 최우선 순위를 두고 있다"며 성적에 대해 개의치 않는다는 반응을 보였다.
신지애는 이 틈을 타 4관왕에 바짝 다가서고 있다. 시즌상금 누계에서 160만5786달러를 획득, 2위 미야자토 아이(145만1610달러)를 따돌렸고, 올해의 선수상 포인트에서는 136점으로 2위 크리스티 커(미국·118점)를 18점차로 벌려놓은 상태다.
최창호기자 [chchoi@joongang.co.kr]
사진=오초아 공식 홈페이지 캡쳐
푸우


블루이글
Kapires
홀인원
생각보다 슬럼프가 오래 가네요!
결혼 이후에 다시 회복할지...아님 더 무너질지...지켜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