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타이틀, 끝까지 가봐야 안다
2009.10.06 21:00
[JES 문승진] 올해 LPGA투어 상금왕, 올해의 선수, 베어트로피(평균 타수가 가장 낮은 선수에게 주는 상)를 놓고 막판까지 치열한 접전을 피할 수 없게 됐다.
마지막까지 피 말리는 경쟁을 펼쳐야 하는 주인공들은 '골프지존' 신지애(21·미래에셋), '골프여제' 로레나 오초아(멕시코), 미야자토 아이(일본), 크리스티 커(미국)들이다.
사실상 신인왕을 확정한 신지애는 상금, 올해의 선수 부문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평균타수도 70.36타(4위)로 내심 4관왕을 노리고 있다. 하지만 5일 끝난 LPGA투어 나비스타 LPGA클래식에서 오초아가 우승하면서 안개 정국 속으로 빠져들었다.
올 시즌 남은 LPGA투어 대회는 4개. 이들은 4개 대회에 모두 출전할 것으로 보여 더욱 긴장감을 심어주고 있다. 지난해까지 국내에서 열리는 LPGA투어 하나은행·코오롱챔피언십(30~11월1일)에 출전하지 않았던 오초아와 커, 미야자토는 올해 모두 출전 의사를 밝혀왔다.
그 다음주 일본에서 열리는 LPGA투어 미즈노클래식까지 모두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그 다음 대회는 멕시코에서 오초아가 주최하는 대회이다.
신지애는 일본, 멕시코에서는 미야자토, 오초아에게 유리할 수 있는 만큼 하나은행·코오롱챔피언십에서 우승해 4관왕의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각오다. 특히 지난해 미즈노 클래식에서는 우승했던 만큼 일본에서도 해볼만 하다.
현재 국내에 머물고 있는 신지애는 TV를 통해 오초아의 우승 장면을 보면서 의지를 더욱 다졌다. 현재 신지애는 오전에 경기도 화성시 리베라골프장 내에 있는 파3 골프장에서 정교한 쇼트게임을, 오후에는 야외연습장에서 드라이버 샷을 가다듬고 있다. LPGA투어 하반기 대회에 연속 출전하며 지친 몸은 충분한 휴식과 함께 한우 사골 국으로 떨어진 체력을 끌어올렸다.
신지애는 "체력도 떨어졌지만 향수병으로 많이 힘들었는데 오히려 편도선염으로 조기 귀국해 육체적·정신적으로 재충전할 수 있게 됐다. 샷 감각도 좋다.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반드시 한국인 처음으로 4관왕에 오르겠다"며 투지를 불태웠다.
문승진 기자 [tigersj@joongang.co.kr]
푸우

홀인원
Kapires
미야자토아이도 한국온다는거군요;;
오초아도오고; 커는항상왔고;
이번에 하나은행 복터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