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시골퍼가 가장 좋아하는 메뉴는? '통조림'
2009.11.25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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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준형 기자 |
'섹시 골퍼'로 잘 알려진 폴라 크리머(23, 미국)가 대회 중 즐겨먹는 음식은 뭘까? 미모만큼이나 실력도 빼어난 크리머는 대회에 출전할 때마다 가방 가득 통조림 음식을 챙긴다. 현지에서 음식을 잘 못 먹었다가 낭패를 본 적이 있기 때문.
크리머는 올 시즌 내내 원인을 알 수 없는 복통에 시달려야 했다. 지난 해 로레나 오초아 인비테이셔널에 출전 도중 복통을 앓았고 올 시즌에는 대회 도중 복통으로 인해 기권하기도 했다.
정밀 검사를 수차례 진행했지만 복통의 원인을 알 수 없었던 크리머는 복통의 원인이 음식 알러지로 인한 것이거나 각 나라를 방문할 때마다 '물갈이'를 하는 것으로 인한 것이라고 생각해 통조림 음식을 챙기기 시작했다고.
일주일 동안 크리머는 '보야디 스파게티' 통조림, 참치 통조림, 과일 통조림 등 각종 통조림 음식으로 연명한다. 크리머는 "대회마다 같은 음식을 먹는 것이 어렵지는 않지만 통조림의 부피가 크고 무거워 이동에 어려움이 많다"며 "LPGA 투어 챔피언십을 위해 이동했을 때에는 공항에서 수하물 무게가 초과돼 140달러나 더 지불해야 했다. 하지만 음식으로 인해 고생했던 것을 생각한다면 이 정도는 참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해 시즌 막바지에 복통을 앓기 시작한 크리머는 올 시즌 동안 복통의 원인을 찾으려도 애썼다. 하지만 복통의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고 크리머를 검사한 전문의들은 세계 각국을 방문하는 크리머가 기생충에 의한 풍토병에 걸렸을지도 모른다는 의견을 제시한 바 있다.
현재 자신에게 가장 큰 골칫덩어리인 복통에 대해 크리머는 "아직 내게 무슨 이상이 있는지 의사들도 찾아내지 못했다"며 "언제 통증이 들이닥칠지, 왜 아픈지 몰라 두려울 뿐이다"고 밝혔다.
박세진 기자 sagem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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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결국 우승못했던게 복통때문?ㅋ
푸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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