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ttyImages/멀티비츠

왼손 엄지손가락 부상을 당해 LPGA 시즌 개막전에서 기권한 '미녀골퍼' 폴라 크리머(24, 미국)가 손가락 전문의를 찾아 나섰다.

크리머는 지난 19일(한국시각) 태국 촌부리 샴 골프장에서 개최된 '혼다 PTT LPGA 타일랜드' 대회에서 엄지손가락에 심한 통증을 느껴 대회에서 기권한 바 있다. 23일 크리머의 매니저는 "통증의 정확한 원인을 알 수 없어 디트로이트에서 손가락 관절 전문의로부터 검진을 받은 후 신시내티로 이동해 두 번째 검진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6월 웨그먼스 LPGA 대회에서 러프탈출을 시도하다가 왼쪽 손가락 부상을 당한 크리머는 코르티손 주사를 두 번 맞는 등 치료에 힘썼지만 큰 효과를 보지 못했다. 전문가들은 크리머의 부상이 아직 손가락 부분이 충분히 낫지 않은 상태에서 골프를 하게 돼 악화된 것이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번 부상으로 인해 크리머는 오는 25일 싱가폴에서 개최되는 HSBC 우먼스 챔피언스 대회에 불참한다. 크리머의 매니저는 "크리머의 부상 정도에 따라 투어로 복귀하는 시기가 결정될 것"이라며 부상에 대한 자세한 언급을 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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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진 기자 sagem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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